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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숙청 무풍지대 북 외교라인 … 생존 비결은 ‘관용 문화’
무자비한 숙청이 벌어져 온 김정은 정권 내부에 딴 세상인 곳이 있다. 북한 대외·외교 정책의 본산인 외무성이다. 군부와 노동당·내각은 물론 권력 핵심 기구인 국가보위성과 군 총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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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총력특집] 북·미 정상회담, 최선·최악 시나리오
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, 9회 말까지 변수 많아…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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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경궁 홍씨의 회갑상을 재현하다
━ 『수라일기』 펴낸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전통은 과거에 갇힌 박제가 아니라 생물이다. 후대가 얼마나 발견하고, 재현하고,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진다.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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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식 외교학] 식사 메뉴는 정상회담 콘텐트의 상징물
“관계 발전을 위한 가장 오래된 외교 도구”… 만나고, 대화하고, 함께 식사해야 이해도 높여 부산의 대표적인 생선인 달고기 요리(왼쪽)는 유럽에서도 고급 생선으로 분류되며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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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 "북한, 과거와 같이 막무가내 주장 안해...이런 기회 놓치지 말아야"
문재인 대통령은 3일 “(북한이) 과거와 같이 막무가내 주장을 하지 않고 현실을 인정하고 있다”며 “북으로서도 대단히 큰 위험 부담을 안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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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차역장이 보증한다! 여기가 바로 ‘역전의 맛집’
기차역을 거점으로 하는 기차여행의 특성상 역전에서 한 끼 식사를 치르기 마련이다. 한데 기차역 주변은 도무지 맛있는 밥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. 그러나 ‘역전 식당은 맛없다’는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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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정부가 남북 정상이 앉은 의자도 트집 잡은 이유
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'판문점 선언' 서명을 위해 자리에 앉고 있다. 판문점=김상선 기자 일본 정부가 4ㆍ27 남북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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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대역 보는 북한병사...남북정상회담 '메이킹 필름' 보니
청와대가 공개한 2018 남북정상회담 '메이킹 필름'을 보면 청와대 측은 회담을 앞두고 두 정상의 만남에 대한 사전 연습을 했다. 판문점에 근무하는 북한 병사가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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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라떼 한잔=北노동자 연봉' 김일성대 앞 커피숍만 8개
━ 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평양 입맛 사로잡는 ‘1달러 식당’ … 요리사도 스카우트 전쟁 평양에 외식문화가 번창하고 있다.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걸 당연시하던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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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 비서실장 주문에 靑 구내식당 메뉴로 나오는 '평양냉면'
청와대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뒷 얘기와 B컷을 공개했다. 사진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. [사진 청와대 페이스북] 남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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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 냉면 '김정은 먹방' 특수···20대 소비 99% 치솟아
"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습니다. 멀리 온…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."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인 옥류관 평양냉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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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립박수, 누가 시켰나” 문 대통령이 묻자 임종석 실장이 한 답변
임종석 비서실장(오른쪽)과 조국 민정수석이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 앞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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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립박수 터져나온 첫 회의…文대통령 “누가 시킨 거예요”
문재인 대통령(가운데)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하는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문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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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익 “옥류관 냉면 가져온 건 문재인 대통령 아이디어”
27일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인 옥류관 평양냉면. [청와대사진기자단] 4‧27 남북정상회담 당일 환영만찬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‘평양냉면’을 북한의 옥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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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점심에 평양냉면 인기” 소식 들은 남북정상회담 만찬장 반응
남북 정상회담 만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(김정숙, 리설주 여사가)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 3층에서 열린 만찬에서 건배를 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. [사진 한국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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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 김정은 통큰 손짓?…그의 '손' 살펴보니
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'판문점선언'을 발표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. 김상선 기자 4.27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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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 후 하고 싶은 북한 여행 1위는…먹방여행
27일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인 옥류관 평양냉면. [중앙포토] 남북정상회담이 종료된 가운데 '북한여행'을 두고 여행사가 이색 설문결과를 내놨다. 소쿠리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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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여정 아주 나이스 레이디" 문배주 원샷 오간 만찬 뒷얘기
김정은 국무위원장, 부인 리설주 여사,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제주도 오연준군의 '고향의 봄'을 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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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북정상회담] 급하다 급해…긴박했던 '평양냉면' 수송 작전
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인 옥류관 평양냉면을 먹고 있다. 판문점=김상선 기자 27일 밤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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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류관 냉면, 만찬장서 못 먹을 뻔? 北 제면기 고장설
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건배하고 있다.(왼쪽) 옥류관 냉면(오른쪽).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정상회담 만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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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 남북정상회담에 쏠린 시민들의 반응
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. 김상선 기자 세계의 눈이 한반도 판문점을 주시하는 가운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27일 판문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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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“평양냉면, 멀리서 온…멀다고하면 안 되갓구나”말에 평양냉면점 앞 상황
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있는 한 평양냉면 전문점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. [뉴스1]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‘2018 남북 정상회담’이 열리고 있는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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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남북만찬 ‘독도’ 장식 또 시비 “매우 불필요한 것”
고노 타로 일본 외무상 [중앙포토] 일본 정부가 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사용될 예정인 ‘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’ 장식을 재차 문제 삼고 나섰다. NHK에 따르면 고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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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"멀리 온 평양냉면···멀다 하면 안되겠구나"
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은 27일 “어렵게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가지고 왔다”고 말했다. 김정은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시작된 남북 정상회담 모두발언 도중 북한 옥류관 평양